친환경 발전의 노력하는 본보기, 영풍석포제련소
지속가능한 친환경 발전의 본보기, 영풍석포제련소의 노력
혹시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저도 이번에 포스팅 하면서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환경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개인적으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환경보호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아래에서 더욱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사실 제련소와 같은 제조업에는 자원의 비중이 아주 크게 차지합니다.
특히 수자원이 중요한데요 제련 과정에서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기 때문이지요.
공정 과정에서 활용되는 자원의 양이 크면 클수록 환경에 대한 부담은 커지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무방류공정과 TSL을 도입한 영풍의 석포제련소에서는
이러한 부담을 낮추고 환경지향적인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좋은 본보기를 보이며 자원활용에 대한 부분을 해결하고 있다고합니다.
이러한 영풍석포제련소의 시도가 세계 최초라고 하네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제련하는 과정에서 주원료인 광물자원의 활용 또한 자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있는 결정일 수 있지만
위험부담을 무릅쓰고 TSL시스템을 도입해서 자원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이바지 했다고 하네요.
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영풍 석포제련소의 노력들이 모여서 앞으로 더욱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 기대가 됩니다!
수질오염 개선의 중요성에 대하여
수질오염은 말 그대로 물이 더렵혀 지는 것입니다. 인간이 여러 사회적 활동을 한 결과 발생한 폐수가 호수, 강, 해양, 지하수 등에 유입되어 수질이 저하되는 걸 의미하는데요.자연적인 현상인 폭발, 조류, 폭풍, 지진 등도 수질과 물의 생태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물이 ‘오염되었다’는 것은 주로 물을 사용하려는 용도로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인간은 생활 배수나 산업 폐기물 등 불필요한 오수를 강이나 바다로 마구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매일 일상생활에서 많은 물을 사용하고 있죠ㅜ.ㅜ
생활오수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대량의 수자원이 사용되는 산업오수의 개선입니다. 인간이 배출하는 오염 물질은 강물을 거쳐 호수나 바다로 흘러들어 그곳에 천천히 축적됩니다. 자연의 정화 작용에 의해 오염 물질의 일부는 제거되지만, 자연의 자정작용의 한계를 벗어난 나머지 많은 양은 그대로 축적될 수 밖에없는 것이죠. 이로 인한 수질 오염은 하천·호수·늪·지하수에서 내해·연안·외양으로 모든 방면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특히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불순물이 섞인 뜨거운 물은 낮은 온도에 적응되어 있던 동·식물을 죽이고, 물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을 줄이며 수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영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낙동강에도 여러 수질오염의 사례들이 있습니다.
황산이 유출된다거나, 성서공단의 배관파손으로 인한 유루유출로 인한 하천의 오염 등이 주요한 사례라고 할 수 있죠.
이런 하천의 오염은 나아가 해양의 오염을 초래하고, 한번 오염된 물을 이전으로 되돌리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제거해나가고 물을 깨끗하게 보존하겠다는 인식 제고가 더욱 더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제 자연환경을 위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말씀드리려고 해요.
최근에 이상기후 현상이 심해짐에 따라 환경보존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졌고,
전세계가 이 시점에 맞는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세계의 발걸음에 발맞추어 한국에 맞는 뉴딜정책을 만들고 시행하고있습니다.
기후 생태위기의 위험성에 대한 대안으로 발의된 뉴딜정책.
뉴딜정책 8가지 추진 과제 중에 눈여겨볼 만한 항목은
"국토.해양.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 / 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체계 구축 /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구축 및 공정한 전환 지원"
등이 있습니다.
한국의 그린 뉴딜(Green New Deal)은 저탄소 사회를 지향하는 그린(green)과 정부 재정투자로 구조 전환을 추구하는 뉴딜(New Deal)이 합쳐진 말인데요. 코로나19 경제 위기와 기후 변화 극복을 위한 저탄소 사회 경제로의 전환 정책입니다.성공적으로 뉴딜정책을 해내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 등의 실행 가능한 방안의 고안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풍석포제련소에서 시행하는 무방류 시스템 역시 환경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친환경 혁신방안'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영풍 석포제련소의 노력은 그린 뉴딜정책에 적합한 방안입니다.
영풍에서는 2019년부터 대규모 환경 투자를 통해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오염 지하수 차단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왔습니다. 앞으로 수질오염 방지사업으로 수질오염 제로 달성뿐만 아니라 수질, 토양, 대기를 합친 미래 성장 전략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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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영풍 석포제련소의 노력 : 무방류시스템과 TSL공정
영풍 석포제련소 무방류시스템의 우수성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고 아연생산 세계1위에 빛나는 영풍 석포 제련소는
‘증발농축식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공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요 이를 위한 영풍 석포제련소의 노력은 국내 제조업 중에서 두드러집니다.
지속가능하고 환경보전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무방류폐수처리시스템. 과연 어떤 것일까요?
무방류 폐수 처리 시스템(Zero Liquid Discharge, ZLD)
간단하게 말하면 공장에서 사용한 물을 그대로 내보내지 않고 재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 세계적으로 수질 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수질에 대한 기준도 강화되었습니다. 환경부는 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물 환경보전법을 개정하고 배출시설의 수질 관리 기준을 엄격하게 규제하기 시작했습니다. 폐수처리에 대한 관리 또한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물을 오염시키는 방류수 수질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물을 다시 이용,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폐수 배출을 최소화하고 물 재사용을 통해 물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인 무방류 시스템(zero liquid discharge; ZLD)이 점차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방류 시스템이란 방류수를 전혀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오폐수의 98-100%를 공장 안에서 재순환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공업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원천 봉쇄하며 수질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 무방류 시스템은 공업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이 배출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오염수 유출 원천 봉쇄하는 효과를 내는것이죠. 핵심은 증발과 응축입니다. 제련 공정에서 사용한 물(폐수)을 자체 정화한 뒤 가열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다시 응축해 공정에 재투입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해서 제련 공정에서 사용한 물을 단 한방울도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공업용수로 재사용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폐수 안에서 이산화탄소를 없애고 농축기로 100도 이상 고온에서 깨끗한 증기와 슬러리로 분리한 뒤 증기만 공정에 재활용하죠. 이 무방류 시스템을 통해 폐기물은 폐기물대로 분리하고 증기는 따로 뽑아 공정에 재활용하는 게 핵심입니다.
무방류 시스템은 환경보호와 경제성을 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획기적인 시스템입니다. 또한 이미 미국 등 국외에서 입증된 안전한 시스템이에요.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서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최초로 무방류 폐수처리 공법을 도입했고 2021년부터 영풍 제련소에서는 모든 물을 공장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요. 시스템 구축에만 무려 260억 원이 투입된다고 해요.
수질관리와 자연환경 개선이 동시에 가능하는 점에서 무방류 시스템의 도입이 보편화 되는 것이 자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수질 개선은 물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물을 재사용해 물 이용량을 줄이고 수질 오염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물 부족 문제를 개선할 최선의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무방류시스템 도입으로 낙동강과 낙동강 일대 자연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보전하는 효과가 예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환경오염 개선과 자원보존에 너무나 필요한 시스템이고 앞으로 더 많은 산업시설에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영풍 석포 제련소의 환경을 위한 또다른 친환경적 핵심기술, TSL
영풍 석포 제련소는 무방류 시스템 뿐 아니라 친환경 원료처리기술인 "TSL(Top submerged Lance)"을 상용화 한 곳입니다. 이 공법은 2006년,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개발하여 완성한 것으로 간단히 말하면 자원을 재활용하며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공법입니다.
이 기술의 도입으로 석포제련소는 세계 최고의 아연제련수율을 달성할 뿐 아니라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내었는데요
제조업 생산에서 불가피하게 만들어지는 부산물이 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처리되었던 것을
기술의 도입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서 새로이 원료로 사용하게 된것이지요. 친환경 공법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의 정말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연을 제련하는 원료인 '정광'은 제련과정에서 '아철산아연'이라는 부산물을 만드는데 여기에 아연과 각종 희소금속이 남아있어습니다.
이를 재활용 하기위해 아철산아연을 모아 고온에서 끓여서 기체로 만든 후 그 연기에서 아연과금, 은, 인듐 등의 금속을 시간차를 두고 추출해냅니다. 이를 통해 아연을 100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사실 TSL 공정을 처음 고안한 것은 일본입니다. 하지만 기존과 다른 시스템을 대규모 설비에 투자하려는 기업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위험 부담이 있는 시도임에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풍은 이런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서 시스템화에 성공하여 좋은결과를 내게 됩니다. 모든 위대한 첫 걸음에는 첫 발자국이 필요한 법이지요. 이 첫발자국을 시작으로 영풍은 세계 최초로 TSL 상용화했습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영풍석포제련소는 이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 환경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하며 수자원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TSL 기술을 통해 공장의 배출물 관리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해내며 낙동강 상류지역의 청정자연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영풍 석포제련소의 두가지 움직임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인간은 모두 자연환경 안에서 삶을 꾸리고 살아갑니다. 인간과 자연은 절대로 떨어질 수 없고
한번 오염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비용이 들기에 더욱 귀하고 소중한 것이 자연환경이지요.
하지만 삶을 영위해 나감에 있어서 산업와 기술의 발달함에 따라
과정에서는 자연환경을 해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연환경의 보존과 산업의 발달', 이 두가지가 함께 공생해가며 서로의 이점을 좁히기는 쉽지않지만
분명한 것은 위에서 소개한 환경을 보존하고자하는 영풍 석포제련소와 같은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하고 있는 여러 노력들 처럼 환경 생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제는 꼭 필요한 때입니다.
과거에는 기술의 발달이 단순히 환경에 반대된다고만 생각했지만 앞으로의 미래에는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과 기술, 공정들이 더욱 많이 개발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